이현숙 사업2팀장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8월30일 KMI한국의학연구소 본원(광화문 센터)에서 대한모발학회와 엔젤학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KMI한국의학연구소, 헬스경향이 함께 했다.
<업무협약증서 서명, 왼쪽부터 KMI한국의학연구소 한만진 사회공헌단장, 대한모발학회 최광성 회장, 헬스경향 조창연 대표,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신정애 사무총장 >
이번 대한모발학회가 참여함에 따라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의 지원 영역 및 대상이 더욱 확대되었다. 대한모발학회 최광성 회장(인하대병원 피부과 교수)은 “소아청소년기에 원형탈모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가발을 지원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여 활기찬 일상생활을 열어가게 할 수 있다. 탈모는 감추고 싶은 질병이라 환자들과의 깊은 소통이 더욱 중요하므로, 이 협약을 통해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비롯,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모발학회 엔젤학회 위촉패 증정>
대한모발학회는 소아청소년탈모환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자 발굴 및 선정된 환자의 의료지원을, KMI는 사업운영에 소요되는 안정적 재정지원 및 관리를,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대상자 발굴, 의료·사회적 지원 등 전반적 운영을, 헬스경향은 의료기관 발굴, 홍보 및 캠페인 등을 통한 사업의 확산을 위해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에 참여하는 엔젤병원은 365mc병원, 굿라이프치과병원, 드림성형외과의원, 바노바기성형외과의원, 서울탑치과병원, 아이디병원, 좋은문화병원, 한강수병원, 압구정안과의원 등 총 9개이며, 엔젤기업으로 매가젠임플란트, 엔젤학회로 대한모발학회가 참여하게 되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에서는 2017년 12월부터 KMI(재)한국의학연구소 후원으로 외형적 신체질환(화상, 흉터, 고도비만, 안면기형, 치아질환 등)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기피하게 된 은둔환자의 조속한 사회복귀와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순수민간주도 사회공헌사업인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이현숙 사업2팀장/ 02-3210-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