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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 2021_3차 운영위원회 개최 - 소아청소년원형탈모증 환자 지원 통해 은둔환자 예방 효과 기대
  • 기사등록 2021-09-15 09: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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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원숙 경희대 공공대학원 객원교수, 한정선 헬스경향 신사업본부장, 조창연 헬스경향 대표, 이현숙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사업2팀장, 신정애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사무총장, 한만진 KMI한국의학연구소 사회공헌단장, 김정훈 KMI한국의학연구소 감사, 윤선희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  


  2021년 9월 14일(화) 오후 2시~3시까지 KMI한국의학연구소 사회공헌단 회의실에서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 3차 운영위원회가 열렸다. 9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때 결정했던 사안에 대한 후속조치와 진행상황, 엔젤병원/기업/학회 현황, 의료지원 현황, 정산보고, 하반기 운영계획 등 원활하고 질 높은 사업진행을 위한 전반적인 논의를 하였다.



  특히 이번엔 대한모발학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추천받은 소아청소년 중증원형탈모증 환자들의 가발지원을 하게 되었다. 원형탈모증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분류되는 원인 불명의 탈모질환으로, 이중 전두/전신탈모증은 두피 전체의 모발 뿐 아니라 눈썹 등 전신의 모발이 탈락되는 원형탈모증의 드문 중중 아형으로 자외선 등으로 인한 두피손상의 위험이 클 뿐 아니라 단순한 미용적 문제를 넘어 모발의 부재로 인해 우울, 불안, 위축 등 심각한 정신적, 사회적 악영항 및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게 되며, 은둔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 작은 발걸음이지만 가발 보장구의 지원을 통해 은둔환자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에도 5개 엔젤병원의 협력으로 17명의 은둔환자에게 138,924,490원의 의료비가 지원되었으며, 그만큼 지원받은 은둔환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사회복귀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은둔환자들을 잘 선정해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사례관리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므로써 효과적이고 원활한 사업이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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