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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일 라제건 상임대표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이배용 공동대표를 모시고 점심식사를 하며 미래를 위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나누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각당복지재단 오혜련 회장도 함께 하였습니다.

 

좌로부터 각당복지재단 오혜련 회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이배용 전 이대총장, 라제건 한봉협 상임대표

지난 9월 14일 첫 모임, 차흥봉,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 서정숙 의원, 이배용 전 이대총장, 양용희 비영리학회 회장

10월 12일 두 번째 모임, 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 송필호 재해구호협회 회장, 이제훈 초록 어린이재단 회장, 이배용 전 이대총장, 양용희 비영리학회 회장

10월 25일 세 번째 모임, 정구현 전 삼성연구소 소장, 박태규 전 연세대 교수, 양용희 비영리학회 회장

그리고 네 번째로 11월 2일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이배용 전 이대총장 을 모셨습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반기문재단 외에 세계 십여 단체에 관여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 귀한 시간을 할애하여 주셨습니다. 반 총장은 UN 사무총장을 그만두고 나서 덜 바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세계 여러 단체에서 너무나 많은 요청들이 들어와 일을 줄여야 할 텐데 아직 줄이지 못해서 힘들다는 말씀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반 총장이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반기문 재단은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구축하는 목표를 가지고 통합과 소통, 공존과 헌신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는 재단입니다. 미래에 대한 관심을 쏟고 계시다 보니 자연스레 대화는 미래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에 모아졌습니다.



자원봉사가 보다 나은 미래를 건설해 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활동이며 민주시민들로 이루어진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점에 모두 공감하였습니다.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각 지역을 중심으로 한 풀뿌리 단체들의 활동이 그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데 대하여도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라제건 상임대표가 전라북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달려라 자전거’ 등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소개하자 깊은 관심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한봉협이 추구하고자 하는 미래의 방향에 대하여 찬성하며 바쁜 일정 중에도 필요로 하는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고마운 마음을 전해주었습니다.


반기문재단의 위치가 각당복지재단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라제건 상임대표와 오고 가며 자주 만남을 갖기로 하며 헤어졌습니다. 이배용 공동대표께서 한봉협의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 그동안 지난 9월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좋은 만남을 주선하고 자리를 함께해 주셔서 앞으로 한봉협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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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3 08: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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