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도형 자원봉사 프로젝트 수료식 단체사진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라제건)와 각당복지재단(회장 오혜련)은 지난 26일 남양주 볼런티움 연수원에서 6개 기업 CSR 담당자 및 청년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년 주도형 자원봉사 프로젝트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삼성디스플레이(멘토 장걸 프로), 한국조폐공사 (멘토 유순 차장), CJ ENM (멘토 전창훈 부장), DAC (멘토 조미정 과장), FNC Entertainment (멘토 유준규 센터장), LBStech(멘토 이시완 대표)의 6개 기업과 청년 33명은 기업과 청년이 함께 고민하고 추진하는 새로운 자원봉사 모델을 실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 삼성디스플레이, 한국조폐공사, CJ ENM, DAC(동아알루미늄㈜), FNC Entertainment, LBStech 6개 기업이 멘토로 참여  

   수료식에서 총 8개 팀 중, 세대 갈등과 노인 우울증이라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 제작 프로젝트를 기획한 위드팀, 장애인이동권 개선을 위해 함께 걸을 수 있는 지도를 기획한 굳키드, 시각장애인 이동문제해결 솔루션을 제시한 투게더위캔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라제건 상임대표

  이날 청년들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라제건 상임대표의 ‘자원봉사란 무엇인가?’, 서강대학교 김영수 교수의 ‘북한으로 보는 행복’, 한국자원봉사문화 정희선 사무총장의 ‘청년 주도 자원봉사 어디까지 가봤니?’, CSR포럼 김도영 대표의 ‘청년사회혁신모델 V-Lab’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청년이 할 수 있는 혁신, 자원봉사를 지속하게 하는 힘, 기업과의 협력 방법에 대해 기업 리더들과 열띤 토론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그룹토의 후 랩업토크 및 코멘트

  이번 수료식은 “청년 주도형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우리사회 문제 해결의 기반인 시민정신의 회복을 위해 향후 혁신적인 청년 자원봉사 운동을 전개하는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제이케이엘㈜에서 새로 개발한 대형 텐트인 J-Para를 협찬하여 야외에서 캠핑 웍샵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자연 속에서 참석자들 간에 격의 없는 토론이 이어졌다. 

대형 텐트 J-Para 안에서의 격의 없는 웍샵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라제건 상임대표는 '개인의 성공과 사회의 성공이 나란해지기 위한 고민이 필요' 하다며 '향후 청년들이 이 고민을 지속적으로 실험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120여 개 회원단체, 전국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민간주도·자발성을 근거로 하여 아름다운 대한민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자원봉사 민간 대표기구이자 법정단체이다. 각당복지재단은 1986년에 한국 최초로 설립된 민간자원봉사단체로, 지난 36년간 위기청소년상담과 호스피스 자원봉사, 죽음준비교육, 애도상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활동 현장에 배치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해왔다.

문의 : 볼런티움 정영롱 책임연구원(070-7166-5680 / lucid021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