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는 풀뿌리를 먹고 자란다”

"자원봉사 동아리 지원 사업" 후원협약식 사인(왼쪽은 장성용 서비스포피스 회장, 오른쪽은 라제건 한봉협 상임대표)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이하 한봉협, 상임대표 라제건)와 재단법인 서비스포피스(이사장 박강수)는 지난 코로나로 인해 지금까지도 일상회복이 어려운 풀뿌리 회원단체를 위해 “자원봉사 동아리지원사업”을 위한 후원협약식을 진행했다. 

(재)서비스포피스는 올해 2천만원을 후원함으로써 10개 자원봉사 동아리를 지원한다. 박강수 이사장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장성용 회장은 “이 사업을 계기로 현장 자원봉사 활동에 동력이 필요한 풀뿌리 단체에 역동성 복원과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올해를 포함 향후 3년까지 지원 액수를 늘려 나가면서 활동에 지속 가능성을 부여할 것을 약속했다. 

후원협약식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부터 서비스포피스 장성용 회장, 김효영 행정팀장, 김수연 자원봉사센터장, 라제건 한봉협 상임대표, 신정애 사무총장)

이 사업은 지난 5월 회원단체에 안내 공고를 내고 6월20일까지 제안계획서를 제출받아 직접 면접을 통해 선정된 그룹들은 11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12월에 성과 공유 및 발표회를 진행함으로써 올해 사업을 마무리한다. 

한봉협은 서비스포피스의 지원을 통해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근간이자 핵심인 풀뿌리 단체(클럽 또는 동아리)를 지원함으로써 봉사활동이 필요한 모든 영역과 자원봉사 패러다임 전환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 및 개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볼륨UP! 텐션UP!>  포스터

정리 : 이정림 한봉협 조직운영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