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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공헌 패러다임 전환의 의미와 방향 - 은둔환자의료지원캠페인 5년 성과와 과제 ”컨퍼런스 개최 - 제15회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 10월20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열려 - 은둔환자들이 알을 깨고 세상 속으로 나올 수 있게 기업과 민·관이 협력
  • 기사등록 2022-10-13 16: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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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10월20일(목) 오후 2시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전국자원봉사컨퍼런스(섹션2)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를 통해 기업사회공헌사업인 은둔환자의료지원캠페인(이하 은둔사업)의 의미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전망해 은둔환자들이 세상 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2018년 첫발을 내디딘 은둔환자의료지원캠페인은 한국자원봉사협의회-KMI한국의학연구소-헬스경향이 주관한 사업으로 ‘알을 깨고 한걸음, 함께해요 세상 속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외형적 신체질환으로 사회생활을 기피하고 있는 은둔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여 사회복귀를 돕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화상·피부 ▲고도비만 ▲치아질환 ▲안면기형 ▲중증소아원형탈모 ▲유아혈관종 ▲모세혈관기형 등 분야별로 지난 5년간 140명에게 1,611건의 의료지원으로 10억여 원에 가까운 의료비를 지원했다.

 

 컨퍼런스를 개회하며 5년간 은둔사업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한 기관, 병원, 학회, 위원들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수여한다.

 기조강연으로 윤방부 영서의료재단 회장이 “기업사회공헌 패러다임 전환의 의미와 방향-은둔사업을 중심으로”를 발표하고, 박원숙 객원교수(경희대 공공공대학원 사회복지학과)가 “KMI은둔환자의료지원캠페인 성과 및 사회적 기여”에 대해, 한정선 총괄이사(헬스경향)가“은둔환자 지원 확대를 위한 제언-정부,민간,언론의 역할을 중심으로”를 발표하며, 김은재 겸임교수(삼육대 사회복지학과)가 이용자와 사례관리자를 인터뷰한 결과로 “은둔사업 이용자와 사례관리자 FGI를 통한 인사이트”를 발표하고, 허창훈 교수(대한모발학회 총무, 국제관계이사)가 “의료적 지원방향”에 대해, 최종환 관장(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 돌봄생태계 안에서의 자원연계 방안”을 발표한다. 

 

 국내에서 기업사회공헌사업으로 은둔환자를 위한 의료비 전액 지원 및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추진한 것은 아주 드문 모델이므로 이 컨퍼런스를 통해 이 사업을 돌아보고 발전시켜 기업사회공헌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도록 기대하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



문의 :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사업2팀  이현숙(02-3210-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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