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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자원봉사정책 제언 발표회 열어 -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전면 개정, 중고등학교에 사회봉사 필수과목 신설, 자원봉사센터 전부 민간위탁 운영 - 1천2백만 자원봉사자의 약속! 국민화합, 인성회복, 자율성 회복 제도화 -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회원단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참여
  • 기사등록 2024-03-11 12: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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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민간자원봉사조직의 핵심적인 두 개의 축인 한국자원봉사협의회(한봉협, 라제건 상임대표)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사협, 김성이 회장)는 3월 11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자원봉사정책 제언 발표회에서 무너진 자원봉사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활동기본법의 전면 개정과 사회봉사 필수과목 도입을 위한 다음 7개 세부 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 정책공약 제언 발표(한국사회복지회관/사진 왼쪽부터)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서병철 사무총장, 서비스포피스재단 장성용 회장, 시민연대환경365중앙회 박성필 회장, 한국국제봉사기구 박을남 회장, 현대차정몽구재단 정무성 이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라제건 상임대표, 한국자원봉사포럼 남영찬 회장, 한국자원봉사포럼 고문 최일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사단법인 코피안 성수열 사무총장, 한양사이버대학교 구혜영 교수, 시민연대환경365광명시지부 강복순 지부장(환경치유봉사단 회장), 주우순 자원봉사자(2002년 월드컵자원봉사자, 성북구자원봉사자 및 서울시민대학)


라제건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 


1. 「자원봉사활동기본법」의 '전면개정'을 촉구한다.


△ 지자체 직영이나 법인설립 운영, 민간위탁 등으로 혼재된 자원봉사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전부 민간위탁으로 운영 △ 총리실 산하 자원봉사진흥위원회'의 기능 정상화를 위하여 민간위원장 및 사무국을 신설 △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의 법적 기능과 한국자원봉사 컨트롤타워 역할수행을 위한 예산 지원 △ 다양한 영역의 자원봉사 조사·연구를 위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연구소'의 법제화 △'자원봉사관리사 자격제도'를 법제화를 통한 전문성을 강화한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2. 청소년의 올바른 시민의식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한다.


△ 중고등학교에 '사회봉사' 졸업필수과목을 신설하여 제도적 기반 마련 △ 참여율이 80%나 감소한 청소년 사회봉사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나 교육청, 일선 학교 등 교육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한다.


연이어 개최한 간담회를 통해 라제건 상임대표는 “자원봉사를 위한 제대로 된 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한사협과 정책 공조를 통해 교육, 모금, 지역 조직화에 전념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이 회장 또한 “그간 사회봉사 필수과목 도입을 위한 노력으로 2024년부터 경기도 내 시범학교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조직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한편 양 기관은 긴밀한 자원봉사 정책 공조를 통해 대한민국 자원봉사 진흥·촉진을 위한 제도 및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고, 특히 4.10 총선에서 각 정당들의 자원봉사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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