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자원봉사포럼(회장 한성심)은 지난 3월 3일(금)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국가 평생교육 진흥계획에 따른 자원봉사 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23 춘계세미나를 개최했다.

       2023 춘계세미나 단체사진 성남시청 한누리 홀

한성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국민이 물질주의를 선호하여 올바른 국가관이나 희생정신도 옅어져 우리 고유의 겸양과 배려로 상부상조하는 미덕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어 학생 자원봉사활동마저 어떤 이유로 인지 폐지가 되어 안타깝다며, 인성이 중시된 국민 정서 교육과 봉사 정신이 바탕이 된 평생교육이 요구되는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인사말하는 한성심 성남자원봉사포럼 회장

발제에 나선 이성철 교수는 자원봉사 지속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의 자원봉사 계의 역할로 자원봉사연수원 설립, 자원봉사대학 개설, 초・중・고자원봉사담당교사 직무연수와 더불어 자원봉사 정보관리자 빅데이터 교육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주제발제하는 이성철 성남자원봉사포럼 부회장

이어진 토론에서 이은승 교수는 미래형 자원봉사연수체계 구축・운영 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제안했고,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서병철 사무총장은 자원봉사 참여율 감소추세를 해결할 방안으로 청소년・학생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교사연수와 더불어 지자체, 교육지원청, 지역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학생자원봉사 정책거버넌스를 제안했다.

  이경옥 행정안전부 전 차관,서병철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사무총장,이은승 남서울대학교 교수(사진 왼쪽부터)

특별히 지난 2월 13일부터 튀르키예 강진 인명구조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911수색구조단 이강우 회장과  최영섭 대원이 참여하여 평소 체계적인 교육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 국내에서도 청소년인명구조단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 토론하는 이강우 911수색구조단 회장

이번 춘계세미나는 평생교육과 자원봉사라는 주제에 걸맞게 라제건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 남영찬 한국자원봉사포험 회장, 한국지역복지봉사회 조승철 이사장, 특별히 이번 튀르키예_시리아 강진 재해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에 직접 참여한 911수색구조단 이강우 회장과 최영섭 단장, 또한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윤형찬 국회의원, 성남시의회 정용한 국민의 힘 대표의원, 조우현 시의원, 방성환, 전석훈 도의원, 김승규 전 법무부 장관(전 국정원장), 김종창 전 금감원장, 염덕길 성남시경우회장, 장현자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장, 김두일, 최만순, 김선웅 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