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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원봉사 참여 비율, 2013년이후 계속 줄어들어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도 한 원인
  • 기사등록 2023-04-07 18: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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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은 2013년을 기점으로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미만청년층의 참여율이 23.3%로 가장 높고, 30대가 4.8%로 가장 낮았다. 

성별 및 연령별 자원봉사 참여율=자원봉사활동 진흥을 위한 제4차 국가기본계획(안)


이같은 사실은 행정안전부 소속 자원봉사진흥위원회가 지난 2월 작성, 보고한 '자원봉사진흥 제4차 국가기본계획(안)'에 따른 것이다.


특히 2020년 이후 참여율이 매우 낮아진 데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큰 원인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기관별로 보면 사회복지 및 청소년 단체가 38.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종교단체(32.9%), 교육기관(17.4%)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감소세는 미국, 영국, 호주 등 해외에서도 마찬가지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미국의 경우 2017년 자원봉사 참여율은 24.9%, 2018년은 30.3%로 상승했지만 1인당 연간 활동시간이 126시간에서 86시간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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