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6월 셋째 주말이면 '기쁜소식봉사단'원들은 경상북도 문경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신망애육원'을 찾아가 후원장학금을 전달하고 블루베리 수확지원 봉사활동을 펼친다.

복지법인 신망애육원 앞에서 하트표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기쁜소식봉사단원들.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 실천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개인들을 지원하고 희망과 격려를 전달하기 위한 본 행사는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되었다. 

6월 16일(금)~17일(토) 1박2일 일정으로 이정찬 단장과 김윤환 부단장을 비롯한 10여명의 단원들과 함께 후원장학금 400만원과 헌혈상품권 100매를 신망애육원에 전달했다. 

이러한 후원은 어린이들을 돕고, 사회적으로 취약한 그룹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후원장학금과 헌혈상품권 전달식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신망애육원의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신망애육원 어린이들과 함께 블루베리 수확에 나서는 봉사단원들.

뜨거운 낮시간을 피해 이른 새벽부터 진행된 블루베리 수확 지원을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봉사자들은 어린이들과 소중한 교류를 하며 블루베리 수확을 돕고, 자연과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었다.

김윤환 부단장의 인도하에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는 봉사단원들.

'기쁜소식봉사단' 이정찬 대표는 "사회적으로 취약한 그룹이나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개인들을 돕고 지원하는 데 주력하며,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소식과 도움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개인들을 지원하고, 사회에 희망과 기쁨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