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모발학회가 올해도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과 함께 중증원형탈모를 겪는 소아청소년환자들을 위해 맞춤가발을 무상지원한다.

대한모발학회가 올해도 중증원형탈모를 겪는 소아들을 위해 가발 무상지원에 나선다.

대한모발학회는 지난해 8월부터 헬스경향, KMI한국의학연구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엔젤학회 1호로 활동하며 소아 중증원형탈모환자들의 가발보장구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소아중증원형탈모 가발지원사업은 중증원형탈모증을 진단받은 만18세 이하 소아청소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상시모집한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1인당 200여만원 상당의 맞춤가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은둔환자의료지원캠페인 신청서식 작성 후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대한모발학회 가발지원사업 담당자(airmd@jbnu.ac.kr)에게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모발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8년 첫발을 내디딘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신체 외형적질환으로 사회생활을 기피하는 은둔환자들의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헬스경향,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이하 한봉협)가 주관하며 엔젤병원, 엔젤기업, 엔젤학회가 후원기관으로 함께한다. ▲화상·피부 ▲고도비만 ▲치아질환 ▲척추관절 ▲안면기형 ▲정신건강 ▲중증소아원형탈모 ▲혈관종 및 선천성기형혈관환아 등 분야별로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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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헬스경향(http://www.k-heal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