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봉사협의회(한봉협, 라제건 상임대표)은가 올해도 지역, 생활 단위에서 활동하는 풀뿌리 자원봉사 단체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풀뿌리 자원봉사 동아리 5만개 육성' 프로젝트로 서비스포피스 재단(이사장 박강수)이 후원하고 있다.

▲ 2023년 4월 서비스포피스재단(서대문구 성산로)에서 풀뿌리자원봉사단체 프로그램 공모사업 기획회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서비스포스재단 장성용 회장, 김효영 조직행정팀장, 김온심 교육팀간사,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서병철사무총장, 이정림팀장

'풀뿌리 자원봉사 동아리 지원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공동선(Common Good)을 위해 참여하는 시민들의 의지와 비전을 옹호하고 단체의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3명으로 구성된 작은 동아리 뿐 아니라 큰 단체 내 사업단의 참여가 가능하고, 활동 내용 또한 생태• 안전• 홍보• 문화• 교육 및 멘토링, 조직개발 등에서 차별을 두지 않는다. 다만, 한봉협 회원단체가 추천하는 단체, 새롭게 구성된 동아리, 세대 간을 연결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은 우선 선발한다.

또한 양 기관의 실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획위원회'를 꾸리고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면서 풀뿌리 자원봉사 단체의 프로그램 지원에 필요한 새로운 '한국형 표준 메뉴얼'을 제작하여 보급하기로 했다.

▲ 2022년 8월 광화문 피어선 빌딩에서 한봉협 회원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장면 (사진=이정림 기자)

올해는 5월 8일(월)부터 6월까지 한봉협 홈페이지를 통해서 프로그램을 공모 선정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서비스포피스 재단은 2021년 부터 한봉협 회원단체 역량강화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단체들의 현장 활동이 어려워졌을 때 기획 홍보를 위한 글쓰기 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끝>

▲ 2022년 12월 피어선 빌딩에서 동아리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마치고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이정림 기자)

#2022년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한봉협 홈페이지(알림마당-보도자료-61번)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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