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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간 신뢰를 연계해온 전문봉사단에 주목! - 기쁜소식봉사단, 작은 봉사그룹들 돕는 멘토단체로 성장 - 한봉협, 민간자원봉사센터 역할 가능한 멘토단체 모델링 필요
  • 기사등록 2023-07-14 18: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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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한 시간을 쪼개서 봉사하는 거잖아요, 특히 학생들에게는 교육적으로 좋은 경험과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매월 다양한 영역의 봉사단을 이끌고 서울 소재 다니엘복지원 등 전국에 있는 다수의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단체들의 멘토로 주목 받고 있는 기쁜소식봉사단 이정찬 대표의 말이다.


기쁜소식봉사단(기봉그룹)은 2010년 출범 당시 대학교수, 사회복지사, 대학생, 은행원, 직장인, 한국자원봉사포럼 등 전문가 그룹의 동참과 자문으로 자원봉사계의 기대감을 높였었다.


 그 후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한국자원봉사포럼에 가입하면서 활동의 폭을 넓혔고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알려지면서 주말 참여가 가능한 대학생, 기업, 은행, 병원, 학생·청소년, 가족봉사단 등을 활동처와 연계지원하는 중간조직으로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서초구 헌릉로, 다니엘복지원 아이들과 헌릉공원을 산책하는 자원봉사자들(사진=기쁜소식봉사단)



사회복지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모든 프로그램을 기획·조정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배치, 운영 등 전 과정을 임원들이 주관한다. 월별로 사회복지 시설을 정하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 김윤환 부단장(가운데)이 자원봉사자들에게 프로그램 설명하고 있다(사진=기쁜소식봉사단)


김윤환 부단장은 최근 자원봉사 참여율 반토막이라는 기사를 봤다면서 "현장에서 활동 경험을 많이 쌓아온 중견 봉사단체가 주체가 되어 봉사를 원하는 개인뿐아니라 풀뿌리단체, 가족봉사단, 기업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멘토단체로서 역할까지 확대해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와 제안을 잊지 않았다.



최근 교육제도 변화와 근로시간 변화에 따른 학생 자원봉사자와 기업봉사단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일반인은 물론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에 토요일에 가족과 함께 학생청소년들의 참여가 가능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조직을 돕는 전문 멘토단체가 있어 작은 동아리들은 든든하다.



▲ 이정찬 대표가 활동 전에 봉사자들에게 프로그램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사진=기쁜소식봉사단)


이날 처음으로 3가족 11명이 참여하게 되었다는 이나영씨(서울 포이동성당,49세)는 "모집부터 현장에서 프로그램 안내까지 전문 단체가 멘토역할을 너무 잘해주셔서 든든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기쁜소식봉사단이 이끌어주는 대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 보고 싶다."고 기대감과 신뢰를 보냈다.


한편 이정찬 대표는 "우리 임원들과 회원들 모두 출범할 다시 목적과 약속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라고 강조하고 "현재 246명의 회원들은 기봉그룹과 함께하는 단체들의 뜻을 모아 장애인 인식 개선은 물론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봉사와 기부를 동시에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습니다." 라고 거듭 다짐했다.




ㅁ기쁜소식봉사단의 활동처


문경신망애육원, 다니엘복지원, 한사랑마을, 부천파인트리홈, 충추성심맹아원, 송암노인요양원, 수서명화복지관


ㅁ 함께하는 봉사단체

롯데호텔, 롯데샤롯데봉사단, 1365회원, 삼육대학교대학생봉사단, 아유다봉사팀, 차의과대학, 포이동성당 가족봉사단, 삼성SDS, 신한은행, 세라젬


자원봉사 참여 문의: 이철우 총부(010-204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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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14 18: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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