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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서원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시킨 최초의 여성 선비

"대한민국의 선비정신을 세계에 알리다"



11월 10일 경북 영주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선비 대상' 시상식에서 이배용 한국자원봉사협의회 공동대표이자 한국의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이 영예의 '선비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 이배용 이사장(출처:  영주시 제공)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가  대한민국의  고귀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을 국내외에 선양하기 위해  년에 처음으로 제정한 상이다. 선비 사상과 관련한 학문의 저술, 선비정신 선양 교육과 정신문화 실천 사업 등에 업적이 탁월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영주시는  이배용  이사장이  선비정신의  본산인  한국의  서원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시켜 선비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선비정신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장욱현 영주시장, 이배용 이사장에게 기념패 전달 (출처: 이동춘 사진 작가)

이배용 이사장은 이화여대 총장을 역임하고 한국의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내외 지도자들과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국가브랜드 위원장 재임 시기에 우리 전통유산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혜안으로 9년 가까운 세월에 정성을 기울여 2019년 한국의 서원  9곳(소수, 도산, 병산, 옥산, 도동, 남계, 필암, 무성, 돈암서원)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킨 주역이다. 이러한 공로로 2020년 10월 유교 60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초헌관으로 도산서원의 추계향사를 이끌었으며 지난 3월에는 무성서원의 춘계향사를 주재했다.


이배용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성별과 세대를 초월한 선비정신이 포용과 상생의 역사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 는 소감과 함께 이어진 특별강연에서는 "선비정신은 지나간 과거가 아닌 오늘날 인간성을 회복하고 미래를 바른길로 인도하는데 함께 귀를 기울여야 할 중요한 정신유산"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더불어  선비정신의 기록유산인 전통 한지의 세계화에 심혈을 기울여 현재 "전통한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단장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배용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13대 총장, 국가브랜드위원회 2대 위원장, 한국학중앙연구원 16대 원장,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 위원장, 한국사립대학 총장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15대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한국의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영산대학교 한국학학술원장 및 석좌 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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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15 08: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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