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13일(목) 각당복지재단 강당에서 제 77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 1명(이성철 남서울대 교수)과 회원 2명(이강우 911SRT구조단장, 이성철 교수)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사회 장면

신임 이사로 영입된 이성철 교수는 한봉협 자문위원과 협동사무총장을 지냈고, 이강우 단장은 비영리 민간 구조구호 단체인 911SRT 단장과 라이온스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2월 12명의 대원들과 함께 튀르키예 지진현장을 찾아 3명의 생명을 구조해 현지 언론에 대서특필되기도 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부설 <자원봉사연구소>의 운영규정 승인과 신규회원과 이사승인, 긴급구호모금집행내역 승인이 안건으로 상정되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 정관제규정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제출된 운영규정(안)이 원안대로 승인되었며, 지난 2월에 외교부 긴급요청으로 진행된 튀르키예_시리아 긴급구호 모금활동에 대한 사업비 승인에 대한 안건도 올려졌다.

2월부터 긴급모금으로 진행된 모금액은 2개월만에 현금 2억8천여만원과 5억6백만원원에 상당하는 물품이 모집됐고, 추가로 텐트구입 2억 6천만원과 물류비용 2백40여만원 등이 원안대로 승인되었다. 

이사회에서는 또 자원봉사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의 필요성이 제기됐는데 앞으로 교육위원회를 구성하여 향후 진로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장면	회의를 진행하는 장면(사진=이정림 기자)
이순동 공동대표(한국자원봉사문화 이사장)와 원순자 공동대표(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이사회의를 진행 중인 사진

참석자는 라제건 상임대표, 이해숙 공동대표(서울꽃동네 원장), 이순동 공동대표(한국자원봉사문화 이사장), 박을남 공동대표(한국국제봉사기구 회장), 박강수 공동대표(서비스포피스 김수연 센터장), 이배용 공동대표(코피온 성수열사무총장 ), 김성이 공동대표(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이준호 단장) 조승철 공동대표(한국지역복지 봉사회 문현숙 사회복지사), 문훈숙 이사(자원봉사애원 김연진 사무총장), 원순자 이사(경기도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윤병호 이사(환경문화시민연대 회장), 전선영 이사(원불교봉공회 강명권 사무총장), 정윤경 이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박태규 이사(연세대 명예교수), 양용희 이사(다솜이 재단)외 위임은 17인과 동석 김준범 위원장(한국자원봉사신문 기획위원장)이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