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갈 의지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 뿐입니다." 악셀호네트의 말이다.

2023 자원봉사 THE캠핑 홍보물 (웹자보=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라제건 상임대표, 이하 한봉협)는 오는 21일 전라북도 익산시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구 이리농고)에서 자원봉사를 위한 특별한 인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라제건 상임대표는 "봉사하려면 자원봉사자 당사자 외에 많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즉 내조·외조는 물론 지인·친척들을 포함하여 지역사회의 인정과 응원이 중요하죠. 그래서 생각하게 된 것이 온전히 자원봉사자 만을 위한 캠핑 날Day를 만들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한봉협의 상임대표가 되고 작년에 이어 올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자원봉사’와 ‘캠핑’을 결합한 21세기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볼런티움VOLUNTEEUM을 추진했는데, 그 업데이트 델타 버전입니다." 라고 말했다.

"자원봉사는 내가 행복해지는 것, 나의 주인으로 사는 것, 우리 사회의 주인으로 사는 것, 국가의 주인으로 사는 것을 지향합니다. 자원봉사자가 즐거워야 자원봉사 활동 자체는 물론 지역사회도 즐겁습니다. THE캠핑은 함께 서로 THE 감사하고(Thanks) , 몸과 마음도 THE 다지고(Healing) , THE 힘차게 시작하는(Empowerment) 모두의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참고 이미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상상초월 생생한 캠핑 모습(사진=서병철 기자)

이날 행사는 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환경위해성예방협회 전북지회, 전라북도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 다소니봉사단, 가족사랑봉사단, 혁신자율방범대,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등 전라북도에서 활동 중인 약 50개 자원봉사 단체 회원과 가족 등 약 200 여명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911srt 출동 집수리 봉사단의 전문봉사활동(익산시 모현동) ▲자원봉사자의 약속 ▲자원봉사 모금을 돕는 도움닫쿠키숍 운영 ,▲숲속 올림픽 ▲봉사와 생태티어링 등 감사, 힐링, 역량계발을 위한 하루 캠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아래 클릭하여 신청하면 된다. 

(아래 클릭) https://naver.me/FBJw3zsF

이번 행사가 개최 되는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 백년 숲은 우리나라 최초 수의학 박물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문화유산으로도 유명하다. 한봉협 서병철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안전하고 특별한 장소를 마련해주신 전북대학교 환경생명자원대학장님과 수의과대학장님 그리고 수의과대학 안동춘 교수님 그리고 집수리봉사활동처를 소개해준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특별히 감사를 드린다."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봉협은 지난 9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처 충남 태안에서 볼런티움2023을 개최하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삶에 대한 고민, 정체성 확립, 외로움의 극복, 나아가 미래를 위한 준비 등의 과제를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방식으로 풀어 가는 기회와 재충전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자원봉사, THE캠핑의 THE는 Thank(감사), Healing(힐링), Empowerment(역량계발)의 약자로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새롭게 기획한 자원봉사 인정 프로그램이다.